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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가 임박한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한껏 고무됐다.
이제 수아레스의 눈은 '엘 클라시코'로 향한다. 족쇄가 풀리는 날은 26일이다. 공교롭게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다. 수아레스는 "1주일 전 우루과이의 A매치 전에만 하더라도 내가 100% 완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두 차례의 경기를 소화하고 난 결과 생각했던 것보다 컨디션이 좋다. 그래서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데뷔전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전은 매우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