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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같지만, 김민지는 암만봐도 발합성"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이름이 호명되자 응원가가 울려 퍼졌고, 홈팬들은 그의 이름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박지성은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부터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다. 맨유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구단이 하는 모든 이벤트에 충실히 참가하겠다. 즐기면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맨유 앰버서더는 전세계를 돌며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로 보비 찰튼을 비롯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내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 등 6명의 레전드에게만 허용된 직함. 박지성은 7번째이자 첫 비유럽 국가 출신 앰버서더로서 명실상부한 레전드 공인을 의미한다.
많은 네티즌은 "
박지성 김민지 부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사진 찍었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옆
박지성 김민지 부부 훈훈해", "
박지성 김민지 부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사진 찍었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