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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37일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이번 상주전은 '전역'이 승부를 판가름할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는 이근호 이 호 하태균 등 주전 선수 대다수가 전역해 전력 누수가 생겼다. 하지만, 인천은 '특급 수문장' 유 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해 한층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유 현은 이미 지난 1일 수원전에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두 가지 마련되어 있다. 김봉길 감독이 상주전을 관람한 팬 한 명에게 카메라를 선물한다. 해당 카메라는 김봉길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8월의 감독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것으로, 5일 상주전에 온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일 경기 관람 인증샷을 찍고 구단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cheonutd2003)에 접속해 경기 관람 인증샷과 본인의 이름, 연락처를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면 응모가 완료된다.
5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티켓링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사진있음> <끝>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