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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경기도 지고, 매너에서도 졌다.
북한의 미드필더 김영일도 강력하게 항의했다. 심판진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물병을 집어던졌다. 보완 요원들은 김영일을 제지하는 촌근이 벌어졌다.
기자회견에서도 윤 감독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오늘 부심은 (페널티킥이라고 알리며) 깃발을 들었는데 주심은 경기를 그냥 진행했다"며 "부심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멈춰서고 말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