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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빠져있던 다니엘 스터리지(25·리버풀)의 복귀가 임박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괴로운 시즌 초를 보내고 있다. 최근 애스턴 빌라와 웨스트햄에 내리 패하며 2승 3패, 리그 11위로 미끄러졌다. 지난 시즌 팀을 리그 2위에 올려놓았던 로저스 감독의 지도력도 새삼 검증받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리버풀의 문제는 이번 시즌 7골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이다. 지난 시즌 놀라운 파괴력을 보여줬던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는 더이상 없다. 지난 시즌 수아레스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던 스터리지가 복귀할 경우 마리오 발로텔리(24) 하나만 바라보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된다.
리버풀은 오는 27일(한국 시각)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에버턴과 EPL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