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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30)가 AC밀란 이적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AC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14-15시즌 세리에A 4라운드 엠폴리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에서 공만 와도 안절부절 못하던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토레스의 데뷔골은 지난달 31일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임대된 이래 2경기, 57분만이다.
이날 경기 후 토레스는 "세리에A에서 첫 골을 넣어 기쁘다. 이겼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후반에는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이어 토레스는 "나와 팀의 목표는 같다. 유러피언컵 진출"이라며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 언제나 (축구가)쉽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