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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김보경(25·카디프시티)가 선발출장 37분만에 교체되는 굴욕을 맛봤다.
김보경으로선 지난달 27일 포트베일과의 경기 이후 28일만의 선발출장이었지만, 임팩트는 커녕 나쁜 인상만 크게 남긴 셈이 됐다.
지난 여름 셀틱 이적을 거절한 김보경은 이번 시즌 캐피털원컵에만 3경기 출전했을 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에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카디프가 이날 패배로 캐피털원컵에서 탈락하면서 향후 출전 여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