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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시'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3월 잉글랜드-프랑스의 몇몇 클럽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마다하고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리버풀도 바르셀로나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단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승리로 이끈데 이어, 태국전과 8강 일본 전에서 3골을 추가하는 가공할 득점력으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았다.
이승우의 맹활약 덕분에 한국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시리아와 U-16 챔피언십 4강전을 치른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오는 20일 오스트레일리아-북한 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