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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이 시작된다.
조별리그의 포인트는 조직력 점검이다. 조별리그를 통해 조직력을 100%로 끌어올려야 한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밀집수비 해법이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그물망 수비를 예고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옹 킴 스위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불행한 일이다. 성인 대표 선수들이든 23세 이하 이하 선수들이든 한국은 늘 한국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며 "망신만 당하지 않도록, 흉하지 않은 결과를 얻으려 노력하는 것이 한국전의 옳은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이루기는 어려운 일이다. 한국도 홈 팬들 앞에서 좋은 출발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전이 임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