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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옛 제자' 페르난도 토레스(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레스는 2007년 리버풀 이적 이후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11년 5000만 파운드(약 837억원)에 첼시로 이적한 뒤로는 '골 넣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토레스는 지난 1일 주급 삭감까지 감수하며 첼시를 떠나 AC밀란과 2년 임대 계약을 맺으며 변화를 꾀했다. 토레스는 입단식에서 "밀란의 9번이 되어 영광이다. 많은 골로 팀의 우승에 공헌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