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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PSG)를 브라질월드컵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이었다.
A매치 50호골을 기록한 그는 스웨덴 축구사를 새롭게 썼다. 1932년 스벤 리델(49골)이 보유하고 있는 스웨덴 A매치 최다골 기록(49골)을 갈아치웠다. 역사적인 순간 즐라탄은 유니폼을 벗고 '50골, 당신이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속옷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날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