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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번째 맞상대 우루과이가 일본을 완파했다.
우루과이는 후반전 잇달아 선수들을 바꾸면서 전력 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헤르난데스 플라테로가 가와시마 에이지가 쳐낸 볼을 문전 정면에서 다시 밀어넣으면서 우루과이는 점수차를 벌렸다.
아기레 감독은 가키타니 요이치로(바젤) 등을 투입하면서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데뷔전을 패배로 장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