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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직력은 60~70%다."
경기가 끝난 뒤 이 감독은 "첫 경기치곤 조직력이 괜찮았다. 전반에 뛴 선수들이 요구사항대로 움직여줬다. 후반에는 포지션이 맞지 않아 큰 기대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직력은 60~70%다. 그래도 공격진의 호흡이 괜찮다. 위치선정과 포지션 스위치 등이 좋은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이날 경기 초반 대전코레일의 빠른 역습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도 "역습을 맞는 상황에서 수비진의 위치선정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어깨 부상으로 회복 훈련에 집중한 김진수에 대해서는 "컨디션은 괜찮은데 탈골된 어깨를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이번주까지 회복에 중점을 두고 다음주부터 정상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