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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상 클럽 감독들이 A매치 기간을 이용해 한자리에 모였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해 아르센 벵거(아스널), 주제 무리뉴(첼시), 마누엘 페예그리니(맨시티) 등이 참석했고, 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로저 슈미트(레버쿠젠) 등 분데리스가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호르헤 헤수스(벤피카) 등 프리메라리가 감독이 대거 참석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이 연례 포럼은 특히 올해는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안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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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서 감독들은 대회의 불합리한 구조, 심판 문제, 국내리그와의 충돌 문제에 대해 자신들의 견해를 허심탄회하게 개진했다.
특히 퍼거슨 전 감독은 올시즌 대회 본선을 앞두고 "다이빙은 축구를 병들게 한다"면서 일부러 넘어지는 행위의 근절을 촉구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