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준헌 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이 위원장이 9월 15일까지 해외에 머무를 수 있고, 한국에 왔다가 다시 나갈 수 있다. 자칫 감독 이름이 언론에 나갈 경우 혼선을 줄 수 있다. 엠바고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해외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가 나갈 수 있지만 면담이 예정된 감독들에게 최대한 비밀을 유지해 달라고 했다. 9월 15일 후 그동안 협상결과를 종합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차기 A대표팀 감독 선임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협상이란 늘 변수와 공존한다. 계약서에 사인할 최후의 1인이 누가될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