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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적후 100호골을 노리는 이동국이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리는 포항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동국의 훈련 복귀에 최 감독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동국이 그라운드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위협감을 준다. 유독 포항전에 강했다. 전북 이적후 포항과의 14차례 대결에서 11골을 넣었다.
최 감독은 이동국이 포항전에서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이동국이 최근 중요한 순간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중요한 경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 14일 훈련을 최종적으로 지켜보고 출전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