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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하고 한번도 이기지 못한 제주를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
박항서 상주 감독이 한숨을 돌렸다. 상주는 최근 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반전을 노린 제주전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박 감독은 "상주 부임하고 나서 한번도 제주를 이기지 못했다. 올 첫 맞대결에서도 0대1로 졌다. 최근 1무3패로 부진했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고 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