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의 측면 수비수 마우리시오 이슬라(26)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기량 면에서는 지난 시즌 한결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슬라는 QPR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수비력보다는 크로스와 빠른 공수전환 등 공격 쪽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이슬라의 입단으로 윤석영(24)의 입지는 다시 좁아질 예정이다. 윤석영은 지난 시즌 주전으로 기용됐던 베누아 아수 에코토(30)가 토트넘으로 복귀함에 따라 이번 시즌 주전 발탁이 기대됐다.
지난 시즌 윤석영은 챔피언십 9경기(선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현재는 발목 부상으로 QPR의 아일랜드 투어에서도 제외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