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의 평가전에 나섰던 손흥민.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손흥민(22)의 레버쿠젠이 프리시즌에서 또 이겼다. 6일(한국시각) 독일 부퍼탈 슈타디온 암 주에서 벌어진 부퍼탈SV(독일 5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기분좋은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61분간 활약했다.
전반 22분 스테판 키슬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1-1인 후반 2분 율리안 브란트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에는 부터탈의 자책골로 한골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