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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페인의 세비야와 수비수 알베르토 모레노(22) 이적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세비야도 리버풀의 끈질긴 구애에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여름이적시장의 핵이다.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폭풍 영입 중이다.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 데얀 로브렌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들과 엠레 칸, 라자르 마르코비치, 디보크 오리지, 하비에르 만키요 등 해외 리그 출신들 총 7명을 데려왔다. 모레노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