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3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졌다. 무리뉴 감독의 엄살(?)이 시작됐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첼시는 승점 69에 그치면서 선두 리버풀에게 승점 2점차 2위에 그쳤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이 한 마디를 거들었다. 그는 "내가 무리뉴 감독의 말에 하나하나 대응할 의무는 없다"면서 "나는 톱4에 올라와있는 팀들이 모두 같은 우승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의 심리전이 더 현명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67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쟁팀들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