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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05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아쉽게 패했다.
구자철과 박주호의 활약은 상반됐다. 구자철은 세밀함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박주호는 최고의 측면공격수 로번을 상대로 제 몫을 해냈다. 평점 역시 이러한 활약이 반영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경기 후 구자철에게 평점 4점, 박주호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독일은 1~5점으로 평점을 매기며,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의미한다. 선방쇼를 펼친 마인츠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2점을 받아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