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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마리너 주심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프로경기감독관조직위(PGMOL)는 성명을 통해 '마리너 주심은 어려운 판정을 내렸지만 파울을 한 선수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리너 주심도 아스널에게 자신이 실망스러워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후 "볼이 지난간 줄 알았다. 하지만 체임벌린에게 맞았다"면서 "누가 주심에게 알려주었는지는 몰라도 분명 핸드볼이긴 했다. 확실한 것은 주심은 그 상황을 보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TV 리플레이화면을 볼 수 있었던 대기심은 깁스가 퇴장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억울한 사람이 퇴장당했다"고 지적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