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록그룹 오아시스의 리더 노엘 갤러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이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선덜랜드와의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3대1로 역전승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갤러거는 맨시티의 골수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맨시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광란의 우승 파티를 벌였다. 이날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맨시티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파티를 벌이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