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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박물관이 생겼다.
박물관에는 호날두에 관한 것이 모두 전시돼 있다. 2013년 수상한 발롱도르 트로피를 비롯해 메달, 사인볼, 셔츠 등 140여가지가 있다. 또 20년 전 그라운드를 누볐던 호날두의 어린시절 모습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호날두를 똑같이 닮은 실물인형도 전시돼 있다.
호날두는 "나는 더 많은 트로피를 전시하고 싶다. 다만, 어느 트로피인지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발롱도르를 차지했지만, 박물관에는 빈 공간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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