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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포를란 "패스가 내게 오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2-26 08:48


◇디에고 포를란. 사진캡처=세레소 오사카 구단 홈페이지

디에고 포를란(35·우루과이)은 자신의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포를란은 포항전에서의 활약을 절반의 성공 정도로 보고 있다. 포를란은 2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과의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17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32분 간 활약한 포를란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포를란은 경기 후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승부는) 비관할 결과가 아니다"라고 웃었다. 그는 "팀에 합류한 시간이 짧았다. 평가는 어렵다. 내게 볼이 너무 오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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