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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청용 맞대결 인증샷 '동료애 훈훈'

기사입력 2014-02-26 07:30 | 최종수정 2014-02-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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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박주영(왓포드)과 이청용(볼턴)이 맞대결 인증샷을 남겼다.

볼턴 구단은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박주영과 이청용이 볼턴의 리복스타디움 복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 측은 "한국 팬들을 위한 사진 한 장"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3일(한국시각)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볼턴과의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 경기(2대0 볼턴 승리) 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태극전사 선후배로서 동료애가 훈훈하게 느껴진다.


이날 박주영과 이청용은 엇갈리게 출전하면서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지난 1월 아스널에서 임대온 박주영은 이적 후 3경기 만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됐다. 이청용은 2-0으로 앞선 후반 34분 투입됐다.

경기 전 두 선수가 피치 밖에서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한국 취재진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주영과 이청용은 오는 3월6일 그리스에서 벌어지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소집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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