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시즌 첫 선발출전했다. 홍정호 역시 교체로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30분부터 독일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지동원은 66분을 뛰고 교체 아웃됐다. 홍정호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선제골을 넣기는 했다. 전반 7분 안드레 한의 패스를 받은 토비아스 베르너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17분 프라이부르크의 조나단 슈미트에게 프리킥골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아우크스부르크는 역전골을 넣었다.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발랐다. 5분 뒤 아우크스부르크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풀백 베르헤흐가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하릴 알틴톱이 역전골을 뽑아냈다. 프라이부르크의 공세를 막아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안드레 한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