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 디자인 유출본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1일(한국시각)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글로보에스포르테를 인용해 잉글랜드 유니폼 유출본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잉글랜드 전통의 흰색을 채용했으며, V자 형태의 목 부분과 매쉬 처리 된 옆구리 부분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유니폼 제작을 맡고 있는 나이키 측은 "디자인 과정에서 다양한 옵션 및 샘플을 만든다. 인터넷에 떠도는 디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3월 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갖는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