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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햄스트링 부상, 결장 불가피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1-30 09:27 | 최종수정 2014-01-30 09:27


사진캡처=더 선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가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할 전망이다.

아구에로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가진 토트넘과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5대1 대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전반 종료 직전 교체됐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진단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구에로의 결장은 항상 큰 구멍이다. 그는 최고의 선수"라면서도 "우리는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았다. 네그레도와 제코, 요베티치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직 15경기가 남았다.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계속 해야 한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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