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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행복을 전한다.
27일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m)를 통해 연간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은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손을 잡고 연간 회원권 구매자에게 선물을 쏜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2007년 초연 드라마와 콘서트의 이색 조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전달하는 힐링 뮤지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 하는 100년 구단이 모토인 FC안양의 연간회원권 판매 소식을 듣고 공연기획사 이수컴퍼니가 제안해 이뤄졌다.
FC안양 관계자는 "안양의 엠블럼에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축구단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연히 행복해지다 이벤트도 좋은 공연을 보고 안양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회원권은 지난해와 동결된 가격으로 판매해 팬들의 부담을 줄인 반면 실질적인 혜택을 늘려 즐겁게 홈 경기를 즐길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2014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은 티켓링크(ticketlink)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연간회원권 소지자들에게는 공식 상품 할인권 및 입장권 할인권, 무비플러스(http://www.movieplus.kr) 예매 할인권(30% 할인)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복 이벤트 당첨자는 2월 3일과 2월 6일에 각각 100명씩 나눠 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