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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못했다.
경기는 홈팀 QPR이 주도했다. 공격수 찰리 오스틴의 헤딩 득점이 전반 41분에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후반 5분에는 칼 헨리가 추가골을 만들어내 승기를 잡았다.
볼턴은 후반에 이청용과 주키비츠를 투입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스피어링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대2로 패했다.
반면 QPR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승점 55)에 자리했다. 선두인 레스터 시티(승점 63)을 바짝 추격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