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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를 영입한 맨유가 추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포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두 영입을 위해 이적 마감시한에 700만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페르난두는 전투적인 수비로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페르난두는 브라질 국적이지만 포르투갈 시민권을 갖고 있어 워크퍼밋 발급에도 문제가 없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페르난두를 데려와 중원을 한층 보강시켜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다는 계획이다. 페르난두 영입에는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