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연맹이 2013년 연맹의 수입과 지출 세부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의 공식한 연맹의 2013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협찬금, 공식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 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
연맹은 지난해 5월 2012년도 결산서를 담은 경영공시를 처음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결산서를 공개했다.
한편, 연맹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K-리그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갖기 위해 향후에도 매년 경영공시를 할 계획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