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는 22일(한국시각) 브라질 방송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로부터 러브콜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나는 맨유의 관심이 고맙다. 이달말까지 이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고 했다. 단테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그는 지난시즌 견고한 수비로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떠올랐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에도 16경기 중 15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맨유는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단테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