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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롱도르는 관심 밖이다."
마음이 상해도 단단히 상한 모양이다. 모든 것을 이뤄냈음에도 결국 잡지 못한 한이 그만큼 컸다.
리베리의 분도 아직 풀리지 않았다. 리베리는 뮌헨 지역지인 TZ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것을 쟁취했지만, 호날두는 아무것도 없다"며 "내가 상을 얻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정치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는 더이상 내 관심을 끄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