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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세르비아산 득점기계를 영입했다.
부산은 17일 사라예보(보스니아)에서 뛰던 세르비아 출신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니콜라 코마젝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코마젝은 "샤샤와 데얀 등의 활약 소식을 전해 들어 K-리그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다. 하루 빨리 K-리그 스타일에 적응해 많은 골을 터트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코마젝은 1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17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부산은 코마젝의 영입으로 양동현 김신영 코마젝이라는 최전방 공격 자원을 확보했다. 윤성효 감독은 "코마젝의 득점 센스와 강한 슈팅 능력에 큰 기대를 건다. 기존 양동현에 김신영 코마젝까지 가세하면서 올시즌 팬들이 원하는 공격축구를 확실히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