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하지만 로빈 판 페르시의 복귀는 아직 요원하다.
펠라이니가 팀 훈련을 시작하면서 2월로 예상했던 그의 복귀 시기도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처져있는 맨유도 펠라이니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반면 허벅지 부상을 한 판 페르시의 복귀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지난달 11일 샤크타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친 판 페르시는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판 페르시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No Idea)"는 답을 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