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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28·AC밀란)가 이탈리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혼다는 16일(한국시각)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가진 세리에B(2부리그) 소속 스페치아와의 2013~2014시즌 코파이탈리아 16강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분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동료가 찬 중거리슛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문전 쇄도하면서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 사수올로와의 세리에A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른 혼다는 2경기 만에 골맛을 보면서 자신감을 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