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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친 기성용(25·선덜랜드)이 영국 언론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도 선덜랜드 선수들에게 대부분 후한 점수를 줬다. 기성용에게는 평저 8점을 부여하며 '리그에서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아담 존슨에게도 완벽한 어시스트를 찔러 줬다'고 평가했다.
최고 평점은 3골-1도움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존슨이 차지했다. 평점 9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완벽한 경기였다. 풀럼 수비수들을 어지럽게 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존슨에 이어 평점 2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