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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미친 왼발' 이상협(상주)를 영입<스포츠조선 1월 7일 단독 보도>했다.
전북은 9일 '제주와 이상협, 김현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이상협은 4월 제대 이후 전북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북은 이상협의 가세로 세트 플레이 공격 옵션이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상협의 슈팅이 빠르고 정교해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월 제대 후에 팀에 합류해도 경기 투입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