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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풀리스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은 윌프리드 자하(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하는 1년전 크리스탈팰리스를 떠나 맨유와 계약을 맺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자하는 올시즌 단 2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자하는 맨유의 미래로 생각하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자하의 임대를 추진 중이다. 많은 구단들이 자하의 임대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탈팰리스는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이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카디프시티를 자하의 유력행선지로 꼽았다. 카디프시티는 최근 맨유의 전설이었던 올레 군나 솔샤르가 지휘봉을 잡았다. 솔샤르는 맨유와의 인연을 이용해 자하를 데려갈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