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동국 지센 대표,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말한다' 출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1-06 15:55



축구 전문 매니지먼트사 ㈜지센(GSEN)의 김동국 대표가 에이전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를 출간했다.

김 대표는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말한다'를 출간했다. 저자인 김동국 대표는 스포츠기자 출신으로 코리아e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2002년 6월 축구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지센을 설립했다. 스포츠기자 출신 1호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다. 이영표와 설기현을 비롯해 전·현직 국가대표들의 국제 이적을 성사시켰다.

13년째 유럽과 중동을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김 대표는 에이전트로서 현장을 누비며 겪은 경험과 느낀 생각들을 집대성해 에이전트 지망생들을 위한 길잡이로 이 책을 펴냈다. 에이전트를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부터 실제 이적작업을 진행하면서 겪은 뒷이야기, 에이전트 비즈니스의 새로운 트렌드 등 에이전트의 세계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주려고 애썼다.

김 대표와 고락을 함께한 이영표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한국 축구 최고의 나침반이자 안내자의 이야기, 또 경험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경기장 밖의 이야기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라고 했다.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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