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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추락, 어디까지 일까. 당분간 탈출구는 없어보인다.
이날 전반 12분 스완지시티의 라우틀리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4분 뒤 에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퍼디낸드의 부상과 파비우의 퇴장 등으로 흔들리던 맨유는 결국 종료직전 보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모예스 감독은 선수영입에 대한 아쉬움을 진하게 드러냈다. "여러 선수들 데려오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영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다"며 답답해 했다.
그 답답함이 맨유의 현실이다. 현실의 벽은 맨유에게 너무 높아만 보인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