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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우리도 한다"
선수들이 둥그렇게 둘러 공을 원터치로 빠르게 주고 받는 동안 가운데 술래가 그 공을 빼앗는 일종의 놀이 겸 훈련이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특별히 발 뒤꿈치 패스로만 공을 보내기로 약속했다.
페페, 마르셀로,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앙헬 디 마리아 등 스타들은 능숙한 자세와 터치로 공을 자유롭게 다룬다.
이들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한 스페인 아스 TV는 패스마다 번호를 붙여 23번의 패스가 이어졌다고 설명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맞수 바르셀로나의 전유물처럼 알려진 티키타카 훈련에 능숙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3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와의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로 새해 첫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