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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1주일 앞둔 가운데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발롱도르 투표와 결과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발롱도르는 선수 23명과 감독 10명을 후보로 선정한 뒤 이들에 대해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주관사인 프랑스 풋볼 매거진이 인정한 각국 대표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그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내게 발롱도르는 끝났다. 내 머릿속엔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상에 대한 질문을 더 이상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최종 3인 후보에 올랐으나 "전술 연구"를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올해도 후보에 올랐다가 최종 3인 리스트(위프 하인케스, 알렉스 퍼거슨, 위르겐 클롭)엔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