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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라시드 게잘(22·올림피크 리옹)이 알제리 국적을 선택했다.
게잘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내가 월드컵 때문에 알제리를 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랑스대표팀의 쟁쟁한 미드필더진을 감안하면 알제리 대표팀 입성이 상대적으로 쉬운 만큼 게잘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로 뛸지 주목된다. 홍명보호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와 맞닥뜨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