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QPR의 이별이 곧 있을 것 같다. QPR이 박지성을 이적시킬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이 매체는 'QPR이 이번 시즌 영입한 여섯 명의 고액 연봉자들을 모두 이적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언급된 고액 연봉자는 박지성을 포함, 에스테반 그라네로, 주니어 호일렛, 로익 레미, 줄리우 세자르, 조세 보싱와다. 이중 그라네로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역시 여러 곳에서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디프시티와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리그, 중동과 호주리그의 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14일에는 AS모나코가 카를로스 테베스 등과 함께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어쨌든 분명한 건 QPR과의 이별이다.
QPR은 마지막 한경기를 남겨둔 현재 4승13무20패, 승점 25로 꼴찌를 기록중이다. 이미 강등은 확정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