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콤파니를 영입하기 위해 알렉시스 산체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선데이피플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여름 산체스 영입에 나설 예정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산체스에 현금을 더해 콤파니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카를레스 푸욜과 에릭 아비달을 대신할 수 있는 수비수 두명 정도 영입할 계획이다. 아스널의 토마스 베르마엘렌, 토트넘의 얀 베르통언, 리버풀의 다니엘 아게르와 함께 콤파니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최근들어 국가대표 차출을 둘러싸고 콤파니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과 불편한 관계에 있다.
산체스는 올시즌 주전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력만큼은 여전히 빼어나다. 맨시티는 지난 2011년에도 산체스 영입전에 나섰지만 바르셀로나에 패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