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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혼다, 복귀 늦어질 듯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4-05 08:42


◇혼다 게이스케. 스포츠조선DB

왼쪽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혼다 게이스케(26·CSKA모스크바)의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5일 '지난달 26일 일본으로 돌아온 혼다의 러시아 복귀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는 부상한 왼쪽 발목 검진 및 재활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와 당초 1주일 간 머물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6일 볼가와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듯 보였다. 이에 대해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본인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오늘 내일 출발할 계획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단 관계자 및 주치의와 논의 결과, 일본에서의 치료가 도움이 된다면 체류 기간을 더 늘려도 좋다는 사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CSKA모스크바는 2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2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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